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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감성융합 디자인소재산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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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 2009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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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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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14일, 16개 시도에서 각각 실시한 지역평가를 거쳐 추천된 과제를 심의하여 14개 과제를 신규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디자인분야로는 유일하게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총사업기간 36개월, 총사업비 약 36억원의 2009년도「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신규사업명은「녹색성장 감성융합 디자인소재산업 역량 강화」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광역연계 사업이며,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국제공인시험연구소(한국염색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신소재공학부) 등 지역의 혁신주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산업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개발·지원 요소인 디자인소재란 제품의 컬러, 재료, 질감을 포함하여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결정하는 외형적 핵심 요소이면서, 동시에 설계, 공정 단축, 원가 절감 등 생산성을 결정짓는 중추 요소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제품 기술 및 조립생산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제품의 부품, 소재 선택이 기업 및 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많은 선진국의 기업들은 거대 M&A 등을 통해 새로운 가공기술을 접목한 2차 소재 즉, 부가가치가 높은 디자인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다.
대구경북지역은 대기업 Vendor 중심의 중소기업(종사자수 119,297명)이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기계금속(30%), 섬유(22.6%), 핸드폰․IT(6.9%) 등 디자인소재가 핵심인 외관부품 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중 대구경북지역의 디자인소재는 전체 제조업의 1.7%에 해당하나, 매출액은 4.6%(7조원)으로 대구지역의 섬유 및 자동차 부품산업과 매출액 비중이 비슷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러나 원재료비 58%(4조 2천억)중 60%이상(2조 5천억)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디자인소재의 수입비중은 11.9%로 5,000억원에 해당한다.
전체 5,000억원에 해당하는 디자인소재 중 본 사업으로 10%를 국산화한다면 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디자인소재 혁신 산학연관 협력 지원으로 지역 중소제조업의 자체 개발 및 브랜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단순 하청, 단순 납품의 악순환 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혁신을 견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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