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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도시철도는 이렇게 운행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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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대상으로 도시철도 견학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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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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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6월 24일, 상인동 본사 현관에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으로 들어서는 손님들의 방문으로 분주했다.이들은 다름 아닌 공사를 견학하러 온 역세권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부녀회장들로 구성된 명예역장들이다.
이는 지난 6월 1일 취임한 제8대 김인환 사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사 운영의 제1원칙은 안전”과 “우리의 최고 고객은 시민”이라는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첫 실행 업무로써 초청견학(테마견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초청견학은 시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전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김인환 사장의 경영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다.
초청견학은 2차로 6월 30일에도 예정되어 있다. 금년 중 약 1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하여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견학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견학일정은 김인환 사장 및 간부들과의 간단한 인사로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공사의 경영상황 설명’과 ‘홍보동영상 관람’을 마치고 종합관제소를 방문,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운행상황을 스크린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한 참가자는 “각 역에서 타고 내리는 승객들의 모습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니”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머릿속에 희미했던 도시철도라는 개념이 가슴 속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현 종합관제소장은 호기심이 가득 찬 손님 한분과 전동차를 운행 중인 기관사 간 무선통화를 연결하니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너무 좋아했다. 이어 관제소장은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대해 한 가지라도 더 알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관제소 견학을 마친 후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난 뒤 차량을 이용하여 문양기지 이동,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차량기지 내 검수고를 방문, 입고된 전동차의 차량정비 및 검사과정에 있는 전동차를 보고 “전동차는 이렇게 정비되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전동차에 탑승하여 화재 등 비상사태발생시를 대비한 전동차 출입문 개폐장치 조작, 비상인터폰 및 소화 장비 사용법 숙지 등 현장학습을 통해 각종 안전교육을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견학 일정을 마치고 간단한 다과와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받아들고 돌아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공사와 시민 간 상호 소통의 부재를 잇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초청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할 예정이며 고객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출된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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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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