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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손맛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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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목) 11:00 여성회관,『다문화가정 고추장 담그기』체험행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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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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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회장 김말조)에서는 2009년 대구광역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 우리는 Family!』사업의 일환으로 6월 25일(목) 오전 11시부터 여성회관 내 지하교육장에서 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15명과 다문화 여성 25명이 함께 한국의 전통 장인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반찬으로 마트에서 쉽게 사먹을 수도 있는 고추장이지만 연륜이 있는 주부이자 어머니인 여성회관 자원봉사자들이 손맛으로 직접 담그는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만들면서 이미 세계화되고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다문화여성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은 작은 용기에 담아 각각 나누어 가져갈 계획이며, 고추장 담그기 행사 후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끓인 찹쌀수제비와 오이소박이로 점심도 같이 나누어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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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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