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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 이렇게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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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보다 보름 빠른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행동요령 등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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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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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빠르게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폭염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을 게시하고 살수차량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 노면 살수를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는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은 높은 열적 스트레스를 동반하여 건강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 등 사회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쳐 국민생활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구․군 및 관련부서 간 업무 연계를 강화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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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살수차량 동원 도로 노면 살수 전경> | ⓒ 경북제일신문 | 재난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하에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를 동사무소, 경로당, 금융기관 등 683개소를 지정․운영하며, 또한 관련부서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지하철 2호선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활용 노면살수, 폭염 저감을 위한 94개소 분수 가동(신천, 월광수변공원, 팔공산공원 등) 주요간선도로 살수차량 동원 도로노면 살수실시, 그리고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피해 예상자에 대한 DB 구축 및 안부 전화 등 다양한 대책을 발굴하여 시민들과 함께 더위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스스로의 예방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특보(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및 열지수에 대하여 각종 홍보수단을 통하여 집중 홍보하고, 열지수에 따른 상세한 시민행동요령, 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대형문자 전광판, 언론매체, 반상회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염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별 임무를 명확하게 규정토록 하고, 재난부서(재난관리과)에서 총괄하고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폭염 피해예상자에 대한 DB를 구축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사전대피하도록 조치하고, 방문건강관리사와 폭염 도우미가 지속적인 안부전화・건강체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폭염발생시 모든 행정기관을 개방하여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정전사고․식수부족 등에 대비 생활편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가스․정유시설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대형아파트 정전사고 대비 예비휴즈 준비, 대형공사장 비산먼지발생억제를 위한 물뿌리기, 주요간선도로 및 가로수 물뿌리기 등의 대책을 소관 부서별로 추진한다.
사회전반의 인식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 대책으로는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폭염시 낮잠 실시, 폭염지속시 공사중지, 방학전후 초․중학생의 안전을 위하여 수업단축, 휴교조치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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