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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성장률 예상밖..올해 전체 성장률 0.5%p 상향조정

2009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정부는 25일 올해 성장률을 '-2% 내외'에서 '-1.5% 내외'로 0.5%p 상향조정했다.

지난 4월 추경 효과를 반영해 -2% 내외로 전망한 이후, 1/4분기 성장률을 집계해 보니 전분기대비 플러스로 전환(0.1%)됐고, 2/4분기 성장률이 생산호조세,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에 따른 일시적 소비확대 등으로 당초 예상(전기비 0.7% 내외)보다 높은 1%대 후반으로 전망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정부는 또 내년 성장률에 대해선 세계경제가 개선되고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정상성장 궤도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연간 4%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플러스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지만, 내년은 내수가 회복되고 수입이 늘면서 내수 기여도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순수출의 기여도는 감소할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취업자 수는 당초 20만명 감소에서 10~15만명 감소로 수정했다. 하반기에는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추경 일자리 사업이 본격 집행됨에 따라 고용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이란 점이 작용했다.

수출 여건은 선박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각국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세계경제가 점차 회복되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 역시 내수회복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수출입 전망을 260억달러 내외 흑자, 내년은 120억달러 내외 흑자로 내다봤다.

상품수지 급증에 따라 올해 경상수지도 250억달러 내외 흑자, 내년은 80억달러 흑자로 전망됐다.

소비자물가는 올해나 내년 2%대 후반으로 안정될 것으로 나왔다. 유가불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 압력, 환율안정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안정흐름이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부는 지표의 긍정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회복속도가 2/4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대내적으로 설비투자ㆍ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사회불안도 잠재된 데다, 국제금융시장 불안, 유가 상승, 북핵, 사회갈등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전망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통해 당분간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정책의 중점을 두는 한편, 구조조정과 위기이후 재도약을 위한 준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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