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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명품도시』자존심 높였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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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시민과 함께 달려온 새 민선 출범 3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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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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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경제 위기가 전 세계에 몰아 닥쳤던 시기였다. 금융위기와 불황이 전 세계를 강타했으며 고유가와 수도권 규제완화는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었다. 그러나 구미시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5공단,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 도시임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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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남유진 구미시장 | ⓒ 경북제일신문 | 이러한 가운데 오는 7월 1일 맞이하는 남유진 시장의 취임 3년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2006년 7월「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건설을 기치로 40만 시민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고 3년 만에 그 약속을 지켜낸 것이다.
글로벌 경제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도 시 승격 30주년, 구미공단 조성 40년이라는 뜻 깊은 의미와 함께 구미만이 가진 위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화창조에 도전했던 시기였기에 그 가치는 더욱 빛났다.
행정에 있어서도 ‘공무원이 힘들면 시민이 편하다’는 시민 제일주의 원칙과 신념으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값진 성과들을 거뒀다. 현 정부가 들어선 후 최초로 지정된 국가 5공단은 남유진 시장이 직접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해 얻어낸 값진 성과물로 불과 6개월만에 본격 추진으로 타 도시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내륙 최초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 등으로 구미공단 조성 40년 만에 1천만 평 시대를 열었으며, 1조 7천억 원의 낙동강살리기 구미권사업 등 무려 5조 원대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유치로 미래의 구미가 먹고 살 기반을 확실히 마련했다. 이는 전국 최고의 국가공단으로서 구미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사명감으로 국내 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남유진 시장 재임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유치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련부처 등에 다닌 거리가 서울출장 45회 24,750㎞, 미국, 일본 등 해외출장 17회 156,206㎞로 무려 지구 4바퀴 반에 달해 얼마나 종횡무진 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로 세계 최대기업인 미국 엑손모빌, 캐나다 일렉트로 바야사, STX솔라 등 총 16개사 3조2,432억원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했으며 향후 3개사 1조8,000억원의 추가투자를 앞두고 있는 등 총 5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대한민국 대표 기업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취임과 동시 ‘구미는 곧 기업’ 이라는 소신에 따라「기업사랑본부」를 설치하고 1,000명 공무원 1,000개사 기업도우미 운영, 고용안정을 위한 We-Together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한결같은 기업사랑으로 지역기업의 신뢰를 얻어냈다.
이와 함께 과학연구단지 지정, 전자정보기술원 출범, MFT 구미센터, 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차근히 구축하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살기 좋은 도시는 곧 정주여건이 뛰어난 도시다. 남유진 시장은 인구 50만 시대에 맞는 미래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2007년 6월에는 전용선로가 없는 구미에 KTX 구미정차를 이끌어내고 남구미․선산IC 진입로 확장, 덕산-구포-생곡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 개설과 구평․교리 등 택지개발, 버스무료환승제를 시행하는 등 편리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기반의 틀을 구축했다. 또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2008년 글로벌교육특구로 지정됐으며, 1천억원 조성목표로 구미시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35억원의 장학금을 모으는 등 첨단산업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평생교육도시의 여건을 마련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 기반 마련과 함께 「한 책 하나구미 운동」 「북-스타트 운동」같은 소프트웨어적 교육기반도 함께 전개해 교육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봉곡․선산도서관 신축, 청소년도서관 추진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와 책 읽는 도시로서의 자부심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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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외투자유치 | ⓒ 경북제일신문 | 취임과 동시에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국적인 본보기가 되면서 녹색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지금까지 347만본을 식재로 목표의 35%를 달성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원평․인동․송정철로변 도시숲 조성과 담장허물기사업, 도심 공원 조성사업 등은 도심 곳곳에 자연의 옷을 입히며 도시의 색을 녹색으로 탈바꿈시키고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했다.
또한 2008년 10월에는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대응선도도시」로 출범하고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등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까지 ‘자전거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97㎞의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의 전국 모델이 되고 있다.
역대 최고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은「제27회 전국연극제」는 그동안 잠재된 문화 역량을 일깨우고 새로운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여는 계기가 됐으며 ‘문화예술도시 구미’라는 새로운 닉네임도 얻게 됐다. 부대행사까지 13만6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국연극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도시 곳곳에서 펼쳐졌고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준 올해 최고의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수미, BBC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높이고고 송정 야외공연장 개장, 강동문화복지회관 신축 등을 통해 질 높은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으고있다. 오는 9월에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를 개최해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구미문화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고리은행을 운영해 자원봉사활동을 제도화하고 주민서비스 박람회, 행복메신저 운영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눔과 봉사의 사회통합복지를 구현했다.
지역아동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통번역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장애인체육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추진으로 다양한 복지기반 서비스를 확충해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구미’ 실현을 앞당겼다. 남유진 시장은 산업기반을 갖춘 구미와 농업과 전원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선산지역의 장점을 살려 ‘명품도시 구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힘을 쏟았다.
국내 최초로 농로 100% 포장을 추진하고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농산물 브랜드 ‘구미별미’를 개발했으며 ‘승마장 및 공동육성조련시설’ 건립 등 특화농촌을 육성하고 있다. 도시민이 즐겨 찾는 녹색농촌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국화 축제’개최와 옥성자연휴양림, 녹색체험마을, 산악레포츠공원, 농촌 복합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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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건립 기공식 | ⓒ 경북제일신문 | 시 승격 30년 만에 브랜드 슬로건「YES 구미」설정, 홍보대사 위촉, 상징조형물 제정 등 도시 기본요건을 갖추며 취임 초부터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온「3不 추방운동」에 이어 올해부터는「3YES 정책」을 새롭게 펼치며 긍정의 힘을 모아 구미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2007 세계도시연합 가입, 전국 최초 2008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및 미국 휴스턴시와 기술개발쌍무협정을 체결하고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로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등 글로벌도시, 국제도시로의 면모도 꾸준히 갖추었다.
이같이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의 결과, 구미시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 경영성과부분 1위, 제9회 대구경북 환경문화상 대상, 중소기업 육성시책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전국 보건복지종합평가 3년 연속 수상, 2008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상 대상 수상 등 총 61개 분야 122개의 수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로 평가 받았다.
지난 3년을 정리해볼 때, 취임 1년이 명품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다면 2년은 명품도시로 가는 길을 닦았으며, 3년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온 시간들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가올 2010년은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구미경제 재도약의 신화창조’에 속도를 더하는 한편 수준 높은 교육, 문화, 복지 등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에 노력하여 시민 누구나 ‘희망 구미’를 이야기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세계적인 명품도시」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남유진 시장은 “어려울수록 빛나는 구미시민의 애향의 마음이 구미를 다시 한 번 위대하고 찬란한 도시로 만들었다”며 새 민선 시작과 함께 목표로 세운「세계속의 명품도시」라는 닉네임이 무색하지 않도록 내년에도 변함없이 도약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료제공 :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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