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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학교주변 담벽 컬러벽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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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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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007년부터 학교주변 환경개선인 컬러벽화 조성사업을 2억6천8백만원을 들여 8월말까지 마무리 짓는다. 이번에 설치하는 곳은 중리초등학교, 달서초등학교, 서진중학교 3곳이다.
이번 벽화의 특징은 기존 어두컴컴한 블록 담벽에 채색된 페인트 대부분이 벗겨져 흉물스럽게 변해있는 것을 탈색이 거의 없는 반영구적인 칼라무늬콘크리트와 기하학적인 타일 등으로 정비하여 내구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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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좌 : 비봉초등학교담장시공전, 우 : 비봉초등학교담장시공후>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주택지안에 학교시설인 점을 감안하여 벽화도안을 학부모와 학교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교건물 및 주변 주택과 조화롭게 하여 밝은 마음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평리초등학교 외 6개교에 담장벽화를 완료하여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담장 허물기 사업으로 비산초등학교, 서부교육청은 완료하였고 서도초등학교는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주상호 도시관리과장은 “학교지역의 벽화사업으로 학생들의 동심과 정서순화에기여 하였을 뿐 아니라 학력 평준화 기여와 주변 도시경관을 개선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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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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