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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지속 위험물(유류)이 위험하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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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소방서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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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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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에서는 최근 30℃를 넘는 폭염이 계속 되고 온도상승에 취약한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를 맞아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소방서 관내 위험물 시설은 제조소 1, 취급소 171, 저장소 372개소가 영업하고 있으며 162개소의 이동탱크 저장소(탱크로리)가 운행 중에 있어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위험물 안전관리에 세심한주의가 요구된다.
폭염기에 발생한 위험물 사고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000년 8월 24 전남 여수시소재(주)00에서 냉방설비 고장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제조 저장 중이던 제5류 유기과산화물이 자연분해 후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하여 25명이 사상(사망 6명, 부상19명)하고 250m떨어진 인근업체 위험물 탱크가 파손된 사고와 2004년 9월 30일 부산시 동구 부두 콘테이너 내에서 저장중인 제5류 유기과산화물이 직사광선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자연발화 하여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사고가 있었다.
따라서 영주소방서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무허가 위험물 단속, 불법 위험물 용기단속, 월 1회 이동탱크 가두단속, 위험물탱크 안전성능시험 실태조사와 아울러 위험물 취급자를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 취급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폭염기 위험물 시설 안전수칙준수 계도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서와 위험물 시설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위험물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정비 보강하고 주요 위험물 시설에 대한 가상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여 위험물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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