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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제계와 보육지원사업 협약서(MOU)체결

2009년 06월 30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에서는 7월 2일 목요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제계와 보육지원사업 협약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은 보육에 대한 도민의 욕구는 날로 확대되고 있으나, 열악한 경상북도 재정으로는 도민의 원하는 수준의 복지정책 추진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민간자원 활용 네트워크』를 구축, 그동안 경상북도가 기업체, 출향인사, 후원자 개발, 조손가정지원 MOU체결 등 민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서 경북도, 전경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낙후지역에 대한 보육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계 또한 이를 통해 친기업적 분위기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북도 광역자치단체로 최초 선정 배경은 상대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이 낮은 농어촌 지역 부모의 육아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많은 지역의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경북도에서『농어촌 오지 소규모 보육시설 설치계획서』를 전경련 사업공모에 제출하여 심사위원회에서 시범사업으로 확정되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선정되게 되었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경련에서 지난해 저소득층 여성이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하여 직장을 그만두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한다.

경제계 사회공헌 차원에서 취약보육지역 및 취업모가 많은 산업체 밀집지역 등에 보육시설 건립(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육시설의 설치기준에 맞게 친환경적인 어린이집을 건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시범사업을 수행할 토지 및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설의 신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며,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성한 기금과 경북도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보육시설 준공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체납하면, 경상북도는 책임있게 보육시설을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농어촌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다문화가정 자녀의 보육지원, 열악한 보육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아보육지원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의 보육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우리 도 보육발전에 기여하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민간참여를 더욱 활성화하여 아이에게 행복, 부모에게 신뢰, 사회에 희망을 키워주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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