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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해외 작가 초청 레지던시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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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작가 4인 3개월여간 가창창작스튜디오에 거주하면서 작품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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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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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해외작가(독일)에서 미술 및 시각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4인을 초청하여 국내작가와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이해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양국의 미술발전을 위해「2009 해외작가 초청 레지던시사업」을 추진한다.
2009 해외작가 초청 레지던시 사업은 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독일의 젊고 유망한 작가 4인을 초청하여 3개월여간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지역작가와 함께 거주하면서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이때 제작된 작품을 8월 25일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를 가질 계획이다. 6.22일 1명의 작가가 도착하였고, 7.3일과 6일에 걸쳐 나머지 3인의 작가들이 한국에 도착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작품창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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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청작가 Antje Spohr 의 작품>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초대된 작가들은 독일의 미술 도시 뒤셀도르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4인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순수 독일계 작가와 이민 1.5세대인 한국계 작가와 한국에서 입양된 한국계 독일작가 등으로 구성되어 복합적인 문화적 정신적 배경을 작품화하여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영화, 설치, 무대미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가진 작가들로서 국내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폭넓은 시각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개월 정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2~3차례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0일에는 작가 개개인의 작업계획을 발표하는 1차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그동안 진행된 작가 개개인의 작업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 내에서 경험한 문화를 반영하는 작업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작품은 8월 25일경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4인의 독일작가와 창작스튜디오 거주 작가 8인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되어 그간의 교류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행사는 좀더 지역적, 부분적이지만 좀더 가까이 직접적인 접촉과 교류를 시도함으로써 서로간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소통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하여 작은 시작이지만 향후 적극적인 교류 노력을 통해 그 범위를 확대하고, 정규적인 교환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지역 예술의 활발한 대외 교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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