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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요일제 평가 서구에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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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요일제 상반기 대구시 평가 16개중 9개 우수기관 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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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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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대구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에 대한 상반기 평가에서 대구 서구청이 참여우수기관 포상을 휩쓸었다.
대구시가 평가대상 143개 주민자치센터 중 5월말까지 시민참여율이 10%이상인 16개 주민자치센터를 선정 포상키로 한 발표에 의하면 대구 서구 9, 남구 3, 중구 2, 북구 2개의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각각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서구는 종합민원실내에 전담창구를 별도로 설치 운영하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시민들로부터 접수를 받고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승용차 요일제는 교통체증 해소, 대기오염 완화, 에너지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모토를 내걸고 지난 2009년 1월에 시작하여 조기 정착을 위해 이번 평가를 하게 되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연말에도 우수 구․군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명현 교통과장은 “우수 주민자치센터의 포상으로 주민의 긍지를 높이고 담당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평가결과 보다는 승용차요일제 조기정착을 위한 주민홍보와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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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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