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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지적장애인 복지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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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금) 10:00 서구문화회관,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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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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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적장애인협회(협회장 조우호)는 지역의 6,800여 지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제13회 대구광역시지적장애인 복지대회」를 7월 3일 오전 10시 서구문화회관에서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한다.
대구광역시지적장애인 복지대회는 지난 71년 12월 20일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의 날(7월 4일)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금년이 13번째다.
이날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재활과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배려 등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순서는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지적장애인권리선언낭독, 지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지적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 대회장, 중앙협회장 표창 수여, 조우호 협회장의 대회사,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로 대구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입상한 지적장애인들이 발표회를 통하여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금 우리사회가 장애인 여러분의 노력덕분으로 장애인 복지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대구시도 장애인 여러분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문화활동 활성화가 기대되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배려 등으로 시민 인식 개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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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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