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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 설치․운영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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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수요자 입장의 복지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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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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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은 올해 7월 3일(금)부터 꽃동산로타리 향록탕 1층에 영주시푸드마켓을 오픈․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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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푸드마켓은 기존에 운영하던 푸드뱅크와는 달리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되던 잉여식품을 수요자의 욕구와 필요성에 의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식품지원 서비스이다. 푸드마켓의 오픈을 계기로 지역의 식품기부를 유도하고 아울러 공공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이나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푸드마켓은 지역내 기부식품을 모집하여 필요한 대상세대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읍면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약 300명 정도를 추천받아 운영한 뒤 기부식품의 물량에 따라 회원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후원부스를 운영하여 기부자 개별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푸드마켓에 후원하는 기부단체, 기관, 개인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식품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득공제 및 기업을 운영하는 단체나 기관에서는 자사의 신제품을 홍보하며 지역 내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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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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