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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앞장선 구미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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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나눔으로 훈훈한 정을 이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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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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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한 자에게 임금의 30%(월25만원정도)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임금으로 지급된 상품권 중 65세 이상 노인층의 상품권 소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무원이 함께 동참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한 장을 마련코자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동이 전개된 지 2일만에 8백여만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임금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3종(1,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으로서 구미시에서 모집한 관내 2,000여개소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면에 유통기한 소인 표시) 내에 사용하면 된다.
또한 상품권 가맹점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미시청 홈페이지에 배너창을 별도로 만들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상품권 이용자가 구미시 전역에서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모집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등재하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맹업소에는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놓고 있다.
유흥업소,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 공공기관 등을 제외한 전 품목【전통(재래)시장, 동네슈퍼, 식당, 병의원, 옷가게, 과일가게, 떡집 약국, 개인사업주유소 등】을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사업자는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와 농협 전지점에서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구미시는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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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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