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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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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밥차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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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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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행사장면 | ⓒ 심정빈 | | 8일 대구소년원(읍내정보통신학교, 교장 김영록)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아주 특별한 점심이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1985년도에 대구소년분류심사원에서 퇴원하여 갖은 고생 끝에 자수성가한 정문원(41)씨가 읍내정보통신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와 이루어지게 되었다.
정문원씨는 현재 출장부페업체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밥차를 운영하면서 불우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점심식사를 마친 이모(17)군은 “지금까지 먹어본 부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하면서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원장은 “성공한 선배가 베풀어 주는 점심식사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무척 큰 것 같다”면서 “소년원 출신 성공인사가 참여하는 행사를 자주 갖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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