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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 소음저감장치 개발 및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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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영대병원역 구간 등 12개소에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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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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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레일 곡선부에서 전동차 운행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2년여 동안 연구 끝에 철로용 소음저감장치를 개발하여 7월부터 1호선 영대병원역~교대역 구간 등 12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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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하철 철로용 소음저감장치> | ⓒ 경북제일신문 | 전동차는 승객이 타는 객실 아래에 고정되어 있는 바퀴가 있고, 그 아래에 전동차가 달리는 선로(레일)가 있어 전동차가 움직이면 바퀴와 선로(레일)간 마찰에 의해 소음이 발생된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대병원역~교대역 사이 구간에서는 기분이 불쾌할 정도로 소음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왜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곡선구간으로 건설되어서이다.
곡선구간의 경우 선로(레일)의 내․외측 곡선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전동차 바퀴가 동일하게 회전이 이루어지지 못하여 마찰에 의한 소음이 직선구간보다 엄청난 소음이 발생된다. 특히 영대병원역~교대역 구간(R200)은 순간최고소음이 85db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공사 직원들은 곡선구간의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2007년 4월에 소음저감장치 시제품을 개발, 2년여에 걸쳐 선로에 적용시험을 거쳐 2009년 1월에 특허(제10-0878894호)까지 획득하였다.
철로용 소음저감장치 설치로 전동차 운행시 곡선부의 평균소음이 설치전 82db(순간최고소음 85dB)에서 설치후 78db로 줄어들게 됨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향후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안전과 편의를 기본으로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자체 기술 개발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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