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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태양을 삼키다” 부분일식 놓치면 후회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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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반딧불이천문대, 부분일식 무료 관측행사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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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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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2일, 영양반딧불이천문대에서 일식이 시작되는 오전 9시 36분부터 종료 시간인 12시 10분까지 부분일식 무료 공개 관측행사를 실시한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위도에 따라 태양의 약75~94% 가려지는 부분일식으로 관측이 가능하며 영양에서는 부분일식이 최대에 도달하는 10시 50분쯤 태양의 약 80%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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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천문대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일식을 맨눈으로 장시간 관측할 경우 눈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태양관측 용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이용하여 보아야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공개 관측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태양관측용 필터를 나눠줄 예정이며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부분일식 장면을 직접 찍어 소장할 수도 있다.
지난 2007년 부분일식이 최대 10%인 것을 감안한다면 최고의 천문관측행사가 될 전망이며 이번 관측을 놓치게 된다면 다음 최대 일식은 2035년에나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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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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