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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노조, 뜻 깊은 창립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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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0(월) 10:30 환경미화원 복지회관, 화환 대신 쌀 기증 받아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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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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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환경 분야 노동조합이 창립45돌을 맞아 창립기념 행사를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환경미화원 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노동조합 창립기념행사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희망을 주고자 축하 화환대신 쌀이나 생활용품으로 접수받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대구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성적이 우수한 환경미화원 자녀 40명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지급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인의 일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진 국회의원과 전국연합노련 이대규 위원장,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김경조 의장 등이 참석하여 창립 45돌을 축하하고 조합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환경분야 노동조합은 지난 1964년 7월 20일 창립되었으며, 현재 환경자원사업소․구․군 환경미화원 1,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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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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