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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연계 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다문화 교육력 제고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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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청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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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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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청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상주교육청(교육장 임학빈)은 6월 10일 수요일(12:40~16:30) 은척중학교에서「지역사회 연계 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한 다문화 교육력 제고」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상주교육청 관내 130여 명과 외부기관 교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다문화 교육력을 제고하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날 시범교육청 연구중심학교로 지정되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를 발표한다. 모서초병설유치원에서는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이란 주제로 특색 있는 다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들이 협동 놀이를 통하여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서초등학교에서는 행사와 연계한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이란 주제로 세계 각 국의 민속놀이 및 전통음식 만들기, 세계 각 국의 국기 알아보기, 다문화 주부에게 편지쓰기, 세계 여러 나라 화폐책 만들기, 세계 문화 전시회 등의 다문화 관련 수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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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좌)한지 공예 체험 수업, (우)페이스 페인팅 수업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은척중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글로벌 시민 자질 함양이란 주제로 재량활동, 야영활동, 행사활동을 통한 다문화 체험활동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권세환 초등교육과장, 상주시 유관 기관 관계관 그리고 160여명의 유,초중 교원이 참석하는 이 날 행사에는 ‘다문화사회, 다문화 가정 그리고 다문화 교육’이라는 대구교육대학교 다문화센터장 최신일 교수의 주제 강의를 비롯하여 모서초병설유(최미애 교사), 모서초(전태영 교사), 은척중(이재영 교사)의 다문화교육 운영에 관한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이 다문화사회로 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절실한 과제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바람직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우리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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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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