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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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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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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6월 10일 字로 기구신설, 통합, 명칭변경, 업무이관, 직급조정 등 조직개편에 따라 국장급 3명, 과장급 20명 등 간부 23명과 5급 이하 300명 등 총 323명에 대한 조직개편 및 승진 등 인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에너지산업, 교육학술, 도시철도 3호선 건설 등 지역발전전략 추진과 현안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였으며 신설 직위는 업무성격 및 비중, 부서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하게 배치하였다.
연공서열 승진의 인사관행을 탈피하고, 업무추진 능력과 실적, 경험 등을 고려한 발탁인사를 실시하였다.
2년여 남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지원단장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재직시 대회 유치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한 정하영 대구경북경제통합사무국장을 배치하였으며, 녹색성장정책관에는 과학기술과장을 지낸 최해남 의회 경제교통전문위원을 발탁하였다.
과장급 결원에 대해서는 업무능력과 추진력, 업무경험 등을 고려하여 배치하였으며 5급 승진내정자는 중견간부 소양교육을 실시(6.22~7.24)한 후 결원직위 발생시 승진 임용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자의 전보는 최소화 해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였고, 개인고충․장기근속자 전보 등은 하반기 정기 인사 시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현업부서 및 격무‧기피부서에서 근무하는 7급 이하 직원 24명을 발탁, 본청 주요부서 및 희망부서에 배치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토록 하였다.
이번 조직개편 인사에 이어 하반기 정기인사는 2차 조직개편 시기를 감안하여 8~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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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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