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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예정지역, 주민의견 현지조사 실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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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견 반영한 맞춤식 보상과 각종 정책자료로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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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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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해 6월 8일 안동시 풍천면(가곡․도양․갈전리)과 예천군 호명면(금릉․산합리) 일원으로 결정된 도청이전예정지 600여 세대 주민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거주․축산․농업․묘지이전 등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도청이전으로 조상대대로 살아온 정든 고향과 삶의 터전을 내주어야 하는 예정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한「맞춤식 보상」으로 이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는 한편 나아가 이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분석하여 향후 이주대책 수립 등 항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의견 현지조사는 일반사항, 거주현황, 축산현황, 농업현황, 묘지이장관련, 주민이주대책관련, 기타 보상관련 주민요구사항 등 9개분야 49개항목으로 선정하여 이전 예정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식 보상」을 제공함은 물론 향후 보상관련 각종 정책자료로 활용코져 함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신뢰성 있는 만족 조사를 위해 도와 시․군 그리고 주민 대표와 합동으로 3인 1조가 되어 세대별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의견 현지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조사 내용은 신도시가 건설되면 지역민께서 어디로 이주를 원하시는지, 생활대책은 어떻게 지원해 드리면 좋은지, 조상님 묘소는 어떤 방법으로 이장을 하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한다.
이번 주민의견 현지조사 결과를 7월중으로 조사분석, 정리 등 통계처리 과정을 거쳐 발표 할 예정이며, 이 결과에 따라 향후 신도시건설위원회 및 보상추진협의회에 자료를 제공한다.
당해 주민들께 불필요한 걱정이나 오해가 없도록 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집약되어 앞으로 시행될 보상 및 이주대책 등이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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