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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차(6월)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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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월) 14:00,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 전국 동시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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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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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차(6월) 민방위의 날 훈련은 지진․지진해일 대응훈련으로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6월 15일은 제373차 민방위의 날로 구․군별 1개소 훈련장소를 선정하여 오후 1시 57분 지진발생 상황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지진피해 상황을 가상하여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와 차량이동 통제를 5분간 실시하게 되며 2시 5분에 종료될 예정으로 재난위험 경보발령은 3분간 파상음 형태로 전국에 취명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 대형지진이 빈발함에 따라 지진상황에 대비하여 재난대비체계 가동과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체제의 확인․점검에 목적이 있다.
재난경보가 발령되면 다중집합장소, 이면도로, 교통혼잡지 등을 이동 중인 주민들께서는 인근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야 하며,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 실내에 계시는 분들은 재난위험경보발령과 동시에 잠시 동안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워야 하며, 도로 우측에 정차하여 대피하면서 라디오 방송에 따라 대피요령을 익혀야 한다.
아울러 직장이나 학교에서도 라디오 실황방송에 따라 대피 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
대구시는 이번 훈련 홍보를 위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용 민방위기를 게양하고 TV 및 라디오 안내방송, 지하철 및 열차 안내방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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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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