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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농업경영인회 공동포장 보리 수확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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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쌀보리 5㏊ 공동경작 직영 정맥공장 가공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사랑에 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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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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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농업경영인회(회장 김경섭)에서는 6월 12일(작년 10월 10일 파종) 예강 들 5㏊ 찰쌀보리 공동포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콤바인 3대와 곡물운반차량 9대를 동원해 찰쌀보리 수확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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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여성농업인회(회장 박세희) 회원들이 나서 비빔밥 점심을 준비해 수확작업을 하는 동료들의 힘을 돋우는 훈훈한 인정을 베풀었다.
수확한 보리는 조곡기준으로 10톤에 이르는데 관내 일반농가로부터 매입분 70톤을 합해 총 80톤 원료를 가지고 지난 2000년에 건립한 파산리 소재 직영 ‘금오산 찰쌀보리 공장’에서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1㎏들이 찰쌀보리 정곡 제품 60톤을 농협 하나로 클럽, 기업체, 선물용 등으로 연중 절찬리 판매하게 된다.
수익금으로 단체운영 경비로 사용하고 일부는 연례적 행사로 관내 6곳 초․등․고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37곳 마을경로당에도 햇보리 쌀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특히, 2006년 대망천 가로변 이팝나무 식재 구간에 대한 ‘그린오너’운동을 적극 펼쳐 ‘1천만그루 나무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도 적극 동참한다.
김경섭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하겠다. 그러기 위하여 찰쌀보리 가공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사기 읍장은 보리수확 현장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매년 공동 보리재배와 직접 도정을 하여 시판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다. 계속 하나 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춘배 선산출장소장, 김종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호 도의원, 김도문 시의원, 강명수 고아농협 조합장, 임상수 농업경영인 후원회장이 수확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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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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