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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허름한 골목길 벽화로 깨끗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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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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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6동의 낡고 허름한 달동네 같은 골목길이 벽화사업으로 인해 밝고 깨끗하게 변모했다.
달구벌 자원봉사단(단장 안천웅)은 지난 13일부터 2일간 비산6동(490-1, 378-9) 일대에 5백여만원(시비 2백만원, 자비 3백만원)을 들여 자원봉사자, 벽화 전문가(10명) 등 20여명이 벽화 사업에 참여 했다.
수중정화활동 등 자연보호 활동과 무료급식 등 자원봉사 활동을 주로 하던 달구벌 자원봉사단이 이번에는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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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비산6동 벽화단장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벽화를 그리기 전에는 비산동 골목에는 덧칠한 시멘트 자국과 지저분한 낙서로 가득해 보기가 흉하였으나 자원봉사단의 벽화사업으로 동화속 그림을 재현하여 걷고 싶은 거리, 기분 좋은 골목으로 변신하였다.
이번사업은 시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시행하였으나 앞으로는 순수 자부담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서구 관내 17개동에 한 곳 씩을 선정하여 마을골목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다른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순수민간 범 구민 사업으로 활성화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화그림을 각 동에 주제별로 다르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벽화를 보면 동화를 보는 효과가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천웅 달구벌자원봉사단장은 “낡고 어두운 골목길이 다닐 때마다 마음이 꺼림칙했는데 이번 벽화사업으로 환하고 깨끗한 동네로 탈바꿈하여 저의 마음이 정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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