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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 2백리, 감포교에서 감천 발원지까지 완주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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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공무원 470명, 60㎞ 도보탐방 통해 지역발전 방향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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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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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김천의 젖줄이자 지역민들의 애환이 담긴 감천을 재조명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및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감천 2백리 도보 탐방대가 감포교에서 시작하여 대덕면 우두령 감천발원지까지 완주를 모두 마쳤다.
지난 4월 3일 제1차 도보탐방을 시작으로 6월 15일 제4차까지 총 470여명의 인원이 약 60km의 감천을 도보로 탐방하면서 감천의 친환경 생태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현장에서 토론하고 감천의 역사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마지막 구간은 대덕면 관기교에서 대리 우두령 감천 발원지까지 약 11km의 거리를 감천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며 다리를 건너고 때로는 제방을 따라 오솔길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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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탐방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마지막까지 완주하였으며, 김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도보탐방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탐방 후기를 공모하여 녹색성장 및 4대강 살리기 주변지역정비 사업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김천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보 탐방구간을 마지막까지 완주한 후 우도령 감천발원지에서“이번 탐방이 감천을 포함한 주변 산과 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로운 생태환경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감천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감천 2백리길 도보탐방이 막연한 걷기행사로 지나치지 말고 이 지역은 어떻게 변화 시키면 좋을지, 어떻게 보존할 수 있을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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