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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모아 명품 도시철도 3호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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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 시민들로「범시민 자문단」구성해 주요사항 의견 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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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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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고가로 건설․운영하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운행차량과 지상 정거장의 미려한 경관조성을 통한 명품 모노레일 경전철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거버넌스형 행정구현의 일환으로「범시민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키로 했다.
금년 7월부터 본격 착공 추진되는 도시철도 3호선은 고가구조 형식인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운행되고 정거장도 고가에 건설됨에 따라 도시경관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3호선 건설에 따른 차량디자인의 선정과 정거장의 경관 자문등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각종 중요사항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행정에 반영하고 모노레일 시스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도록 하기 위해 범시민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였다.
범시민 자문단은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을 위원장으로 100명 정도의 시민단체, 주부, 언론인, 전문가, 학생, 기업인, 버스 및 택시기사, 상가번영회 등 여러 계층의 시민으로 범시민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으로 위촉 후 안건에 따라 20~30명의 위원을 선임,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의견을 수렴하여 3호선 건설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시철도본부에서는 이미 차량디자인 선정에 대해 일반시민, 도시철도 이용승객, 디자인 전공학생 등 다양한 의견과 여론 수렴을 위해 도시철도 역사주변, 동성로, 백화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설문을 받기도 하고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 여론조사를 하는 등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받는 명품 도시철도 3호선을 건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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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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