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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드림 스터디그룹 개강- 평리3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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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학기회 제공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드림 스터디 그룹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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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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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3동 주민센터는 17일 저녁 7시 30분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드림 스터디그룹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청소년 드림 스터디그룹은 방과 후 학원이나 개인지도학습 등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면학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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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스터디그룹 운영으로 평리3동 저소득 중학생 20명은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올해 12월 말까지 4년제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강사로부터 영어를 배우게 된다.
스터디그룹 참여는 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저소득층은 무료이며 일반학생은 월 1만원 정도의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 5월 12일 비산7동을 시작으로 6월 1일에는 비산6동에 이어 이번 개강으로 3개동에서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며 반응이 좋을 경우 전동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신교 평리3동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은 방과 후 사설학원이나 과외지도를 받지 못하고, 학부모들도 생업에 바빠서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지 못하여 안타까웠다” 며 “이번 스터디그룹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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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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