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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가 발생할 때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 대구시, 여름철 낙뢰(벼락) 피해 최소화 시민행동요령 홍보 -

2009년 06월 2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날씨가 점차 무더워지고 소나기성 폭우와 함께 낙뢰 발생이 높아지는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낙뢰(벼락) 피해 최소화 시민행동요령 홍보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 천둥, 번개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낙뢰로 인한 인명, 화재, 정전사고 등이 해마다 발생함에 따라 낙뢰(벼락)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낙뢰(벼락)에 대한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근 6년간(2002~2007) 연평균 120만건의 낙뢰가 발생하였고, 다소 증감은 있으나 장기적으로 낙뢰횟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낙뢰는 7월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연중 발생 낙뢰의 약 35%(평균 431,367건, 최대 47%)이상이 8월에 발생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이 차츰 심화됨에 따라 폭풍, 폭염, 호우, 낙뢰 등의 이상기상 현상에 의한 재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2005~2007) 통계에 따르면 낙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전력시설이나 공공시설처럼 전력소모나 전기설비가 많은 시설물에서 발생한 낙뢰사고가 가장 많고, 주택가 건축물이나 산, 야외 등에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 최근 3년간 국내 낙뢰사고 인명 피해현황 :4명(‘05년)⇒11명(’06년)⇒23명(‘07년)

※ 낙뢰가 예상될 때 대처법
낙뢰가 예상될 때에는 외출하지 말고 집안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하다.
►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등산, 골프 등을 할 경우에는 낙뢰 등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한다.
► 건물 안,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 낚싯대나 골프채 등을 이용하는 야외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낙뢰가 예상될 때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낙뢰로 인한 정전에 대비한다
▪ 가정에서는 손전등 준비, 산업현장에서는 비상발전기 확보 등

※ 낙뢰가 칠 때 대처법
► <가정에서의 대처법>
▪ TV, 라디오 등을 통하여 낙뢰 정보를 파악하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한다.
▪ TV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자제품의 주의가 필요하다.
▪ 가옥 내에서는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어 두고, 전등이나 전기제품으로부터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 창문을 닫고 감전우려가 있으므로 샤워나 설거지 등을 하지 않는다.

► <산에서의 대처법>
▪ 산은 낙뢰의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가능한 한 등산을 삼간다.
▪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몰아 칠 때, 특히 바람이 많은 산골짜기 위의 정상 등지에서는 낙뢰 위험이 높으므로 신속히 하산한다.
▪ 높은 곳은 위험하므로 정상부에서는 낙뢰발생 시 신속히 저지대로 이동한다.
▪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약 10㎞ 이내에 뇌전발생) 즉시 몸을 낮추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이나 계곡, 동굴 안으로 대피한다.
▪ 정상부 암벽 위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땅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린다.
▪ 대피시에는 지면에서 10cm정도 떨어지도록 절연체 위에 있는 것이 좋다.
▪ 등산장비 중 매트리스나 로프, 침낭, 배낭 등을 깔고 몸을 웅크리고 앉은 것이 좋으며, 젖은 땅에 엎드리는 것은 가장 위험하다.

► <야외에서의 대처법>
▪ 벌판이나 평지에서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 한다.
▪ 평지에 있는 키 큰 나무나 전봇대에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한다.
▪ 골프, 들일, 낚시 중일 때는 골프채, 삽, 괭이 등 농기구, 낚싯대 등을 즉시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추어 건물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한다.
▪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최소 5m 이상 떨어지되,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은다.
▪ 낙뢰는 대개 산골짜기나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하천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에서 대피한다.
▪ 자동차에서는 차를 세우고 라디오 안테나를 내린 채 차 안에 그대로 있다.

※ 낙뢰를 맞았을 때 응급처치
►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의식 유무를 살핀다.
►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에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병행해서 심장 마사지를 한다. 또한 119 또는 인근병원에 긴급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하고 피해자의 체온을 유지시켜야 한다.
►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한다. 감전 후 대부분의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 환자가 흥분하거나 떨고 있는 경우에는 말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가 침착해지도록 한다.
► 등산 등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결코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 한다.
► 또 설사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응급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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