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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성공!

- 550만 시.도민이 이룬 쾌거.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 기대 -

2009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위원장 : 한승수 국무총리)는 10일 15시 정부 중앙청사(19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회의에서 대구․경북(신서혁신도시)와 충북(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했다.

10개 지역, 14개 시․도가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것은 대구․경북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의료인프라 뿐만 아니라 550만 시․도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유치를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그 동안 자기부상열차, 로봇랜드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에서 유치에 실패하였으나 이번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시․도민의 사기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갖고 올 것으로 보인다.

ⓒ 경북제일신문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는 10일 정부 공식발표 뒤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550만 시․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선정과정에서 대구·경북의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와 잠재력을 정확하게 평가해 준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위원 및 평가단 에게도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출하고 성원해 주신 550만 시․도민께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그동안 유치를 위해 애써 준 유치위원회 위원, 대구․경북 국회의원, (사)대구보건의료협의회, 보건의료계, 언론계, 학계, 상공계와 종교계 관계자분들, 홍철 대경연 원장에게도 사의를 표했다.

ⓒ 경북제일신문

김범일 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는 앞으로 우리 대구․경북은 정부와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선진 의료산업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일류의 의료산업단지로 육성하여 지역발전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가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가진 의료산업역량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된 다른 시․도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우리나라가 가진 의료산업 인프라가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의료산업의 열매가 전국적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경북은 금년 하반기 중 혁신도시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2009년 말까지 정부와 지자체시설(신약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커뮤케이션센터 등)에 대한 부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와 협의하여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10년 6월경에는 민간 기업․기관 입주구역에 대한 부지를 공급하여 2011년 말까지는 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 경북제일신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하여 정부는 향후 30년간 글로벌 수준의 신약 16개와 첨단의료기기 18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에 생산증가 82.2조원(의료산업 45조원, 여타산업 37.2조원)이고, 고용창출이 38.2만명(의료산업 20.4만명, 여타산업 17.8만명) 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첨복 조성으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또한 엄청나다. 대구경북연구원이 향후 시설건립 및 R&D투자, 기초연구개발, 및 총 진료비증가(10%)에 따른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추정한 결과 생산유발 76조 878억원, 부가가치유발 40조 4,935억원, 고용 유발인원 828,412명, 임금유발 27조 8,99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는 의료서비스 자체 충족률 1위, 외부유입량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향후 국제진료센터설립 등 인프라 등이 추가적으로 구축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의료서비스비용의 안정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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