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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작동신호기 및 야간 점멸신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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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로 소통 원활, 공해저감, 에너지 절감 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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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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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국가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선진화의 일환으로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 및 야간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있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차량통행의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누름버턴을 눌러야만 녹색 신호등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보행자가 누름버턴을 누르지 않을 경우 보행신호가 미작동되며, 누름버턴을 눌러도 보행자 신호등이 즉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신호주기(평균 1~2분)가 되어야 작동한다. 고장 시에는 기존 방식대로 작동한다.
현재 보행자 작동신호기는 두류축구장 입구 외 77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며, 보행자 작동신호기는 보행철주에 보행자작동신호기 표지판 및 안내문구 표시가 되어 있다.
야간 점멸신호는 대부분 심야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새벽 5시까지(일부는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차량신호등은 경보신호등 원리와 같이 황색등이 점멸되며 보행신호등은 소등된다. 북구 침산동 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 외 40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는 별도의 표시가 없으나 향후 식별이 가능토록 표식설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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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 및 점멸신호 운영 전경(두류 축구장 입구(좌), 한국전력공사 대구사업본부(우)) | ⓒ 경북제일신문 | | 보행자 작동신호기 및 야간 점멸신호 운영은 교통소통 원활, 공해저감, 에너지 절감 등의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기존의 교통신호 체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법질서 확립과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편익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시행초기 운전자 및 보행자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청과 협조하여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 적응기간 등을 감안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보행자 작동신호기는 작동버튼을 누르지 않을 경우 보행신호가 들어오지 않고 눌러도 신호주기가 되어야 점등됨으로 장시간 보행신호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보행자 작동신호기가 설치된 신호등인지 확인한 후 신호버튼을 눌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간 점멸신호의 경우 운전자들이 자칫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야간에만 점멸되는 황색등은 고장이 아님으로 고장신고를 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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