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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서 자라난 큰 열매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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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상영초등학교 제63회 전국장사씨름 선수권 대회 준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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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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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14일까지 총6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 63회 전국장사씨름 선수권 대회에서 상영초등학교(교장 우희대)의 임성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기량을 갖춘 장사들이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상영초등학교의 임성길 선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16강전에서는 전국 랭킹 3위의 박찬주 선수(인천-부개초), 8강전에서는 안경호 선수 (인천-용일초), 4강전에서는 랭킹 2위의 나용수 선수(경기도-양지초)를 각각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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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상영초등학교 씨름부는 감독과 코치를 담당한 선생님들의 열의와 지속적인 관심 속에 소속된 10여 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자아실현과 심신 조화로운 발달을 통해 고장과 학교, 자신의 명예를 드높이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여름에도 훈련에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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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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