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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논문공모전」, 신선한 아이디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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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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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개청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DGFEZ 대학생 논문공모전」의 입상작 7편을 발표하였다.
DGFEZ(청장 박인철)은 개청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DGFEZ 대학생 논문공모전」에 대구대학교 도시계획지역학과에 재학중인 정일남․김판섭(공동연구)과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이민경․곽근희(공동연구)가 공동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차지한 대구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재학 중인 정일남․김판섭(공동연구)의 당선작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만의 특성 발굴과 세계 유수기업 및 인적자원의 유치를 통한 글로벌 산업 클러스트를 형성하여야 하며 이를 위한 13가지 세부발전전략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동으로 우수상을 차지한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민경․곽근희(공동연구)는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샌드위치교육과정 운영과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통합센터의 설립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여 우수상을 받게 되었으며, 위 두 편의 우수상에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그리고, 장려상에는 총 5편이 선정되었으며 ‘역동적인 수성의료지구 개발을 위한 다각화 전략’, ‘의료단지와 국제학교 설립 및 외국인거주 주택마련을 통한 수성의료지구 개발방안’, ‘DGFEZ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채택되었다. 장려상에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외의 작품 중에도 사회통합 및 대학통합, 물류클러스트 등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시각에서 본 DGFEZ 발전방안들이 있었으며,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지난 7월 1일 공고하고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관계로 논문 작성기간이 한달 여밖에 되지 않았던 점과 각 대학이 방학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18편이라는 적지 않은 응모작이 있었던 것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공감하고 글로벌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박인철 청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 발굴과 아이디어 발굴차원에서 실시한 공모전의 결과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 실시하여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고민하며 발전하는 경제자유구역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입상한 자에 대한 시상은 8월 1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있을 예정이며, 입상작들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www.dgfez.go.kr 로 접속하면 자세히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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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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