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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벌써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약의 씨앗을 뿌리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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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근로사업 추진 2달만에 금계국 꽃길조성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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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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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완전고용을 통한 활력 있는 선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지난 6월부터 취약계층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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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희망근로 프로젝트 시작과 동시에 내고제방에 2.0km구간에는 도심속 오아시스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소공원팀이, 선산로 1.2km(왕복 2.4km)구간에는 그린서포터즈를 지향하는 녹지환경미화팀이 투입되어 꽃길 조성을 위해 제초작업 통한 시비작업, 금계국 모종이식 등의 일련의 작업을 차례차례 진행해서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그에 앞서 선산읍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자체 육묘장을 마련하여 금계국 모종을 육성해 꽃길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으며, 이를 통해 꽃묘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예상보다 빠른 이번 금계국 꽃길 조성 완료를 통해 생활속에 작은 공간에서부터 실천하는 녹색성장 분위기 조성과 연도변 환경정비를 통해 밝고 건강한 선산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에겐 근로를 통한 결실의 보람을 맛보는 알찬 성과를 올렸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으리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단시간에 훌륭한 성과물을 낸 것에 대하여 참여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무엇보다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 4.4km구간에 이른 꽃길 조성 완료로 선산읍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이 후에도 관내 도로변 및 공한지 가꾸기에 적극 나서 올 가을 누구나 한번쯤 걷고 싶고 달리고 싶은 거리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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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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