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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과 의병활동의 고장 “영양”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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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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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10:00 - 상주문화회관) 제64주년 광복절 경상북도 기념행사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이병철(60세)은 독립운동 유공자 김정기(외할아버지)의 유족으로 대통령표창을 전수 받는다.
표창자 이병철의 조부 이현규씨는 안동,영양,청송,진보 4개군 의병대장으로 무등오장등 왜병을 수십명 사살하여 건국공로훈장국민장으로 1968년 3월 1일 추서되었다.
이번에 외조부 김정기(독립군자금모금)와 외삼촌 김수봉(건국포장 - 2009.8.15 - 서울전수)은 석보만세사건(3.1운동)주모자로 독립운동과 의병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및 건국포장을 받는등 친가, 외가쪽 모두 독립운동을 한 후손의 한 사람으로 표창자 이병철(60세)는 조상의 얼을 계승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양군은 예로부터 독립투사와 의병활동을 하신 분들이 많아 의병항쟁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6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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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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