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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천년의 꿈 전탑을 품에 안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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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일직면 조탑리오층전탑 주변에 연꽃 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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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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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일직면(면장 서혁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탑리 오층전탑 부지 7,000㎡에 연꽃 황진이등 40여종을 1,000여개의 화분에 식재하여, 전탑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개화시기가 늦어져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때에는 불교의 대표적인 두 상징물인 탑과 연꽃이 어우러진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조탑리오층전탑 부지에는 타 연꽃재배지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서, 홍색연, 백색연 등 갖가지 색상의 연과 대형, 중형, 소형연 등 크기에 따른 다양한 연들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재배에 참여한 인근 주민들로부터 연재배에 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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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마을입구에 해바라기길, 전탑주변에는 조롱박 등 덩굴식물과 칸나 등 화초를 식재하여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 마늘 등 지역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인근에는 古권정생 선생님이 사시던 집도 온전히 보존되어있어, 소박하고 소탈한 선생님의 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근성서원, 타향서원, 손홍랑유허비 등 선인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어서, 고즈넉한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꽃은 특성상 오전시간대가 최적의 관람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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