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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나는 연막소독 이젠 안녕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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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방역소독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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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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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각종 전염병과 해충방제를 위하여 친환경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연막소독이 약품 분사시 확산 및 시각효과를 위하여 연기가 나는 화석연료(경유, 등유 등)를 사용함으로 대기오염 주범인 이산화탄소, 이산화황등이 발생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었으나, 최근의 친환경적 방역소독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연기가 나지 않는 물로 희석하여 사용하는 분무소독 및 유충방제소독을 말하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살충효과는 더욱 높은 방역시스템으로 희석제인 화석연료(경유, 등유)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에서는 2009년 4월부터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파리등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하천, 습지, 정화조 등을 사전 조사하여 집중적으로 분무형 유충 구제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기존의 연막소독을 감소시키고 물을 희석제로 사용하여 연기가 나지 않는 분무소독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고 위생해충 퇴치에도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내년(2010년)에는 선진국 형태의 벙역시스템인 초미립노즐형 연무소독(물에 소독약제를 섞어 20~40㎛정도의 초미립노즐에서 활성화 된 살충성분을 공간살포하는 방식)장비를 도입, 한층 더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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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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