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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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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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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을지연습 훈련기간(17~20일)중인 19일 오후2시 경상감영공원에서 501여단4대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 재난 대비 『2009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009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경상감영공원에 있는 대구시 유형문화재 1호인 선화당이 적 특작부대원에 의하여 피복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비상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응능력을 점검․보완하고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군부대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훈련에는 군경 작전차, 소방차, 긴급복구차량 등 각종장비가 동원되며, 준비단계에서 ▷피폭상황 ▷화재발생 ▷화재진화 ▷복구 그리고 최종상황을 훈련연습장인 윤순영 중구청장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종료되며 마지막 김범일 대구시장의 강평으로 마무리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되는 관계로 경상감영공원 주변지역 소방도로 통행차량과 시민들의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훈련 중에 발생하는 폭발음, 소방차 싸이렌, 연막탄 등의 연기에 당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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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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