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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 가로경관 재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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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글로벌 지식경제 자유도시에 걸맞는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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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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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의 경관 중심축의 하나인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의 추진에 이어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에 대하여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디자인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폭 개방하여 전국의 디자인 관련업체, 기술용역업체, 대학연구소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자격제한을 두지 않고 실시한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상징거리를 조성코자 대구의 대표적인 관문도로인 동대구로(파티마삼거리~범어네거리) 디자인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지난해 6월 발표된「도시경관중심축 개발방향」에 따라 달구벌대로(강창교~담티고개)와 서대구로(안지랑네거리~만평네거리)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공모를 시행한다.
- 달구벌대로(강창교~담티고개) : 17.15km
- 서대구로(안지랑네거리~만평네거리) : 5.82km
대구시는 서대구로 구간은 당초 두류네거리~만평네거리였으나 두류공원 주 녹지축과 가로녹지의 연계를 통한 녹색통로 조성과 가로경관 연속성을 위하여 안지랑네거리~만평네거리로 연장하여 공모를 실시한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는 이달 중순에 공고하여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범위는 차도, 보행공간, 녹지대, 소공원과 교량, 지하차도, 육교 등 시설물과 주요 교차지점의 상징화, 자전거도로 설치방안 등으로 가로를 형성하고 있는 어떠한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며, 주요 대상이나 공간중심으로 제안하거나 주제나 테마 중심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대구시는 금년 말에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과 더불어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부분적으로 설계를 시행하고 디자인 개선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가 완료되어 입상작이 결정되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대구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며, 대구시청 ‘도시디자인총괄본부’ 홈페이지(www.daegu.go.kr/Design)에도 게시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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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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