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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 농촌일손돕기 실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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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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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읍사무소 직원 25여명은 21일 관내 주민 중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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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날 직원들은 고추 식재 후 부인이 지병으로 장기간 입원 중인 상원2리 조광현(41세)씨와 경운기 사고로 타박상 및 척추 부상을 입은 이경희(67세)씨 두 농가에서 고추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 모든 직원들은 얼굴에 땀이 비오듯 흘리면서도 어려운 농가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려고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였다. 그 결과 조광현씨 고추밭 16,513㎡과 이경희씨 고추밭 2,642㎡ 총 2,000Kg의 고추를 수확할 수 있었다.
갑작스런 사고와 우환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금년 농사에 상당한 차질을 우려했던 농가는 이번 일손돕기가 시기 적절하게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에 참석한 모든 직원들 또한 민원창구가 아닌 현장에서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몸소 나눌 수 있어서 더 없이 뿌듯한 마음이었다.
영양읍장은 향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여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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