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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곤세대와 공무원간 1촌 맺기 운동』 알찬 결실 -구미

- 위기가정의 세상을 향한 씩씩한 발걸음을 응원한다 -

2009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구미시(시장 : 남유진)는 올해 초 경기침체 가속화 및 지속화로 신빈곤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의 일환으로 2009년 3월부터 『신빈곤 세대와 공무원간 1촌 맺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5개월간 추진한 사업결과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신빈곤 세대와 공무원간 1촌 맺기』 운동은 올해 3월에 비수급 저소득층 일제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긴급복지 수혜자, 기초생활수급자, 타 법률지원 연계자 등) 187 세대와 읍․면․동 및 행정지도 담당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1:1 결연을 맺어 시작하였으며, 2009년 2/4분기에는 410세대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체 결연의 65.2%를 차지하던 사회적 만성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에 편중되었던 것이 2/4분기에는 긴급복지지원, 서비스일자리제공 결연이 50%, 수급자가 39%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가정에 세상을 향한 씩씩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있다.

결연공무원은 주 1회 정도 안부전화 및 각종 기념일 챙겨주기, 지원금 신청 안내 및 필요시 신청대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각종 정부시책을 안내하고 자립능력배양을 위한 각종 정보제공 및 알선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희망근로사업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 빈곤세대가 수급자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2/4분기까지 실적을 보면 안부전화 및 기념일 챙기기 1,217건,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119건, 지원 등 신청 안내 173건, 후원금픔 전달 41건 등이다.

상모동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오다 경기불황 및 운영난으로 2009. 4월 폐업하여 긴급복지법에 의한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은 고○○씨는 “폐업이후 무직으로 소득이 없어 8개월된 아이 양육문제를 비롯한 기본생계가 어려워 막막했는데 긴급 생계비 지원뿐만 아니라 결연 공무원으로부터 삶에 용기를 주는 안부전화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회서비스 일자리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보면서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共感해주는 것 같아 위로와 큰 힘이 되어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며 결연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빈곤과 무관심으로 고통받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널리 퍼져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왔다.

1촌 맺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박대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책을 알지 못해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정에 대하여 정신적인 후원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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