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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공원 일대 무선인터넷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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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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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4일 서구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 청소년 이용공간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환경(무료 무선인터넷 사용)을 조성했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기능이 내장된 노트북, 휴대폰 등에 전원을 공급하면 자동으로 구청 외부망 인터넷에 접속하여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통신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54Mbps)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구청은 지난 7월에 공원주변 환경조사를 거쳐 8월 5일~17일까지 인터넷망 설계와 시설을 구축 완료하고 18일부터 3일간 시험운영을 통해 24일 개통하게 된다.
또한 서구청은 앞으로 어린이도서관 개관(2009년 10월) 시 서비스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며 특히 이현공원 주변에 원두막 형태의 노천 인터넷 카페를 조성하여 공원을 찾는 청소년 등 주민들이 무료로 PC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11월에는 구청, 경찰서 등 관공서 밀집지역과 서부도서관, 평리공원 등 청소년 유동인구 많은 지역에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이상규 문화공보과장은 “이현공원에 첨단 IT기술이 흐르는 새로운 유비쿼터스 공간을 구축하여 주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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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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