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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가 낳은 황금빛 희망 -구미

- 신당 나들목 연도변에 해바라기 꽃길 조성 -

2009년 08월 24일 [경북제일신문]

 

요즘 구미 산동면 신당리 나들목 연도변에는 노란 해바라기 꽃이 활짝 펴 이 곳을 지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고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려 일한 희망근로가 만들어낸 결실로써 지난 7월 산동면에서는 신당리 나들목 내 2000m2 유휴지에 일주일간 40여명의 희망근로 인력을 투입하여 무성히 자라던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이 곳에 해바라기를 정성스레 식재하였다.

또한, 산동면에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 25번 국도변과 4공단 도로변 잡초제거 및 꽃길 조성과 유휴지 꽃밭 조성을 통해 저소득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꽃밭 속의 산동 가꾸기 사업 추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재일 산동면장은 매일 작업 현장을 돌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희망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기간동안 산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산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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