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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영어체험학습 교육환경 뛰어나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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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은 영어실력 향상, 학부모는 사교육비 절감 1석2조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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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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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영어체험학습 기반시설이 우수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의 전 초등학교는 금년 6월부터 칠곡군 지원액 2억원과 교육청 1억원으로 구축한 원격화상 영어교실을 운영 중인데 학교별로 외국의 원어민교사와 학생 간에 인터넷으로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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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왜관초등학교 원어민교사와 영어체험교실 수업 장면 | ⓒ 경북제일신문 | 초․중․고 전학교는 칠곡군이 지원한 방과후학교 사업비 6억5천만원 중 일부를 영어교실을 개설하여 희망학생과 저소득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이 있는 원어민을 보조교사로 활용하여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석전중 등 중학교 2개교와 초등학교 8개교는 미군부대인 캠프캐럴과 영어교육 협약을 맺어 매주 2회 정도 미군과 카투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무보수로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왜관초등학교와 북삼초등학교는 실력이 검증된 원어민강사 2명과 한국인강사 1명을 채용하여 지난해부터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칠곡군에서 인건비와 학습에 필요한 제반경비로 매년 1억5천만원씩 학교별로 지원하고 있다.
2007년 10월 개관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는 칠곡군이 1억2천500만원을 지원하여 550명의 초등학생이 영어체험학습을 받고 있으며, 참가학생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3일 칠곡군과 칠곡교육청, 영진전문대학이 공동주관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칠곡군은 2009년도 교육예산으로 영어학습비를 포함한 총 60억1천200만원을 편성하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 지원액 50억6천300만원 대비 9억4천900만원을 증액한 금액이다.
한편, 칠곡군 학생들이 영어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는데, 지난 6월 17일 순심고 1학년 정기현 학생이 2009 한국 유네스코 경북영어웅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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