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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방이전기업전용산업단지」 영주시에 자리 잡아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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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끈질긴 수도권기업 공략이 투자유치로 결실 맺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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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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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영주시는 28일 금요일 오후3시 시청 강당에서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7개 기업 대표들과 “문수 지방이전기업전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문수농공단지와 연접 개발하는 문수지방이전기업전용산업단지는 142,197㎡ 규모로 수도권에 본사나 공장을 둔 7개 기업이 2010년까지 동시 입주를 목표로 590억원을 투자하여 민간에 의한 실수요자 직접개발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업종으로는 알루미늄 제련, 위생도기, 번역기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하게 되며 소요면적에 따라 입주희망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이전기업 전용단지를 유치한 영주시는 그동안 수도권지역에 기업유치 전담요원을 파견하여 이전대상기업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협의해 왔으며 산업단지 입지선정에서부터 투자의향에 이르기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주영 영주시장은 “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영주시에 수도권기업 이전을 결정한 기업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지방이전기업전용산업단지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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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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