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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 대구 유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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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에서 열린 다이옥신 2009 에서 2013년 대회 유치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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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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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29회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Symposium on Halogenated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DIOXIN)에서 대구가 경쟁도시인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밀라노를 제치고 “2013년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DIOXIN 2013)”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2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친 국제자문위원회 이사회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Meeting)에서 2013년 개최지 선정이 치열하게 논의 되었고, 지난 27일 2차 임원 회의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구시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8 : 7로 꺾고 2013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국제다이옥신학회 한국지회장 양재호 교수(대구가톨릭의대 약리학)를 유치위원장으로 하여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북경 현지에서 국제자문위원회 및 학회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학회의 유치 성공은 한국 유치의 당위성 및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표명한 결과라 하겠다.
또한, 지난 2001년 경주에서 개최되었던 국제다이옥신 학술대회(DIOXIN 2001, 조직위원장 양재호 교수)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 역시 학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밑바탕이 되었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대륙별 순회라는 선례를 깨고 이 분야 선진국인 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이기에 2013년 한국 개최는 더욱 이례적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는 30년 역사를 지닌 환경오염물질관련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의 학술대회로, 매년 세계 40여 개국 1,000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국을 순회하며 다이옥신 등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에 대한 각국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국 대회에는 총 43개국 1,100여명이 참석하여 해마다 늘어가는 각 국가들의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2013년 총 6일간 대구에서 개최될 DIOXIN 2013은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며, 이 분야 연구가 활발한 일본과 중국 등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유럽과 미국 중심의 다이옥신 연구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양재호 교수는 국제 다이옥신학회 국제자문위원, 다이옥신 국제학회 한국지회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대구가톨릭대와 공동으로 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젊은 학자들의 국제학술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세계무대를 이끌어 나갈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구시 홍보 및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2013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다이옥신 국제학술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환경기술과 개선노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내연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구가톨릭대 등의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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