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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2009 지역사회 건강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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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1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300문항 설문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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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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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200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주민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생활습관, 만성질환유무 등 300문항을 설문조사하게 된다.
이 조사는 각 시군구 단위의 중요한 건강통계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구시는 작년에 전국 16개 시도 중 질관리부문 1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도 조사원 모집부터 조사전반에 걸쳐 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 2, 3, 4조) 및 국민건강증진법(제 4조)에 의거 2008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2회째이며, 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전국적인 건강조사다.
조사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지역대학(경북대, 계명대)과 보건소가 시행하며, 표본으로 뽑힌 가구의 만 19세 이상 주민 약 7,300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게 되는데 설문조사시간은 1인당 약 4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내용은 지역사회와 정책부서의 요구를 수렴하여 전문가 자문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내용은 질병이환, 사고중독, 의료이용, 건강행태,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의 지표와 관련 총 30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답자에게는 약간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이 조사결과는 각종 보건기관에서 주민의 건강문제를 잘 파악하여 적절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을 배부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조사된 개인정보는 통계생산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대구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 조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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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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