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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에코트레일을 4대강 살리기의 신성장동력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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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연구원 김중표 박사의 연구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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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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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www.dgi.re.kr / 원장 홍 철) 김중표 지역계획연구실장은 9월 2일 ｢대경 CEO Briefing｣ 214호를 통해 <낙동강 에코트레일을 4대강 살리기의 신성장동력 모델로>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정부는 강과 주변지역의 관련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 국토재창조를 목표로 5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강변을 따라 생활․여가․관광․문화․녹색성장이 어우러지는 다기능 복합공간 창조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우리 지역도 낙동강을 활용하여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강변 생태탐방로 조성, 여가문화공간 창조, 생태관광산업 육성 등 에코트레일 조성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낙동강 에코트레일에는 자전거, 도보 등 에코트레일,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에코컬처트레일, 전통 뱃길을 에코보트트레일, 모험과 레포츠를 함께하는 에코톤코스, 방문객을 위한 휴게․휴식기능을 담당하는 그린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들이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에코트레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복합문화레저공간화, 지역간 연계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발굴, 시범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단계적 사업추진, 국제행사 유치 및 레포츠 관광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역의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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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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