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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어메이징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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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공연 관람 기회에 60% 깜짝 할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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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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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공연을 못 본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손품, 발품을 잘 팔면 무료 공연 관람은 물론이고 60% 파격 할인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한 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화려한 오페라를 만나는 기회, 놓칠 수 없다.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공연 관람 할인 및 무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어메이징 이벤트(Amazing Event)’를 벌인다.
시간이 돈! 매주 월요일 낮 12시 반이 되면 가격 할인의 마법이 시작되는 ‘타임티켓’, 축제 홍보물을 개인 공간(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스크랩하고 기대평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투란도트> 티켓을 증정하는 ‘나는야 오페라 파파라치’, <투란도트> 감상평을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탄의 사수> 티켓을 증정하는 ‘투란도트, 그녀를 만나다’ 등을 비롯해 오페라 공연을 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증서 기부 할인’도 진행한다.
특히 8월부터 시작된 ‘타임티켓’은 매주 월요일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인 ‘브런치 오페라’가 끝난 후 매표소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좋은 좌석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브런치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일반 관객들도 시간에 맞춰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는 등 호응을 받고 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한편 축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뿐만 아니라 올해 축제는 고가 티켓의 비중을 줄이고, 저가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여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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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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