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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브랜드 최적 소싱처,「PIS 2009」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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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4(3일간) 서울 COEX, 214개 업체에서 418부스 규모로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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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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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09’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중국 등 총 214개 업체에서 418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프리뷰 인 서울 2009’는 글로벌 브랜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세계 최고의 첨단 복합기능성․친환경 기술을 제시한다. 감동과 변화의 가치를 추구하는 의미의 ‘E-MOTION'을 주제로 국제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협력과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 PIS는 2000년 1월부터 개최되었으며, 2002년부터는 봄(3월) 전시회는 대구에서, 가을(9월)전시회는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첨단 기능성 섬유와 섬유패션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친환경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파리 'Premiere Vision', 'TEXWORLD'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참가가 대폭 확대된다. 이들은 강력한 기능성과 최신 친환경 및 패션 트렌드가 조화된 고감성 소재를 선보인다. 영텍스, 신흥, 에스엔티, 파카, ST원창, 영풍필텍스, 지비젼인터내셔널, 성신알앤에이, 성민기업, 연웅무역 등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리사이클 소재를 비롯해 최신 유행 아이템인 형상기억 소재, 아웃도어용 첨단 기능성 소재, 가정용 및 산업용 소재 그리고 디자인을 차별화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시한다.
또한 ‘섬유스트림간협력사업’과 같은 신기술 신섬유 개발사업의 참여기업들도 참가해 첨단기능성 전문전시회로서의 ‘프리뷰 인 서울 2009’의 위상을 강화한다. 전일염공, 서진텍스타일, 비전랜드, 벤텍스, 화남섬유공업, 럭스 등은 친환경․녹색성장 분야, 세계 최고 기술 분야, 신공정 산업용 분야의 신규 개발 아이템을 통해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한국의 섬유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익산의 기능성 닥(한지)소재, 진주 실크, 유구 자카드, 한산 모시, 부산의 한패션 브랜드 등 한국의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개발 중인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화섬을 대체하는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천연섬유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들이다. 5개 지역 사업단은 전시 기간 중 지역업체들의 공동 패션쇼를 통해 전통과 최신 글로벌 감성을 접목한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리뷰 인 서울 2009’에는 친환경 소재가 대거 출품된다. 피부 알러지 방지, 항균 및 소취기능 등을 내세운 웰빙소재, 자원고갈 및 환경문제에 대응해 버려진 것을 재활용하는 리싸이클(recycle) 소재,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해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바이오 재생섬유, 염색방법 등을 개선한 에너지 절약형 섬유 등 자연의 파괴없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내세운 친환경 섬유의 다양한 영역을 접할 수 있다. 케이준컴퍼니, 헤세드클럽, 에스에프티, 동진라벨, 아화텍스타일, 지리산한지, 킴스실크 등 친환경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대부분 참가업체들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컬렉션을 구성해 선보인다.
또한 아시아 여성복 시장이 주목하는 한국의 팬시한 여성복 전문 패션소재,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주력 제품인 텐셀과 모달을 적용해 독창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한국 면방업계의 차별화 제품, 세계적 수준의 후가공 기술력에 강력한 마케팅력을 더한 전략소재 등 패션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소재들이 글로벌 브랜드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미주, 유럽의 고급브랜드는 물론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각지의 종합상사, 글로벌 SPA 브랜드, 초대형 의류메이커까지 이번 전시회를 찾는다.
올해는 특히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유력 바이어를 선별 초청한 결과, 실질적인 구매가 예상되는 양질의 진성 바이어 비중이 더욱 커졌다.
미주지역의 유명 여성의류 브랜드 BCBG, 존스뉴욕, 나인웨스트 등을 비롯해 LA의 대형 직물 수입상 Star Fabric, 매출액 1억5천만 불의 뉴욕 여성의류원단 전문 수입 업체 Cache Inc. 등도 전시회 참관 의사를 밝혔다.
이탈리아의 막스마라 그룹과 Vestebene Miroglio Fashion, 일본의 이토추, 기요하라(kiyohara) 종합상사, 홍콩에 있는 H&M 아시아 소싱팀과 지오다노 그룹, 벨기에의 기능성 의류업체 ALSICO, 호주의 Charles Parson, 불가리아의 E.Miroglio, Vikitex, 인도의 소매상 Trend Limited Westside, 의류 메이커 MADURA GARMENTS 등 매출규모 1억불이 훌쩍 넘는 초대형 글로벌 기업들이 PIS를 찾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 전시팀 최문창 부장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 기능성 전문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한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첨단 기능성 섬유와 섬유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친환경 소재 등을 망라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 전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 섬유산업의 비전을 찾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정보 수집과 아이디어 획득까지, 모든 것이 구비된 글로벌 브랜드 최적의 소싱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0년 시작한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는 그동안 한국과 아시아, 나아가 세계 각국 섬유업계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섬유산업이 상호 발전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해 왔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세계 각국은 한국 소재를 이해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한국과의 상호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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