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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공디자인으로 도시기반 다진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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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초청 전 직원 공공디자인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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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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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9월 1일 오전 9시 시민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권영걸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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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교육은 안동시가 안동인도교 리모델링 사업 등 도시기반시설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공공디자인을 통해 안동이미지 부각은 물론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초청강사는 디자인학 석사이자 공학박사인 서울대학교 권영걸 교수로 ‘공공디자인 산책’, ‘색체와 디자인 비즈니스’ 등의 저자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제14, 15대 학장, 서울시 부시장 및 디자인총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구촌의 공간문화와 인간형태에 관한 흔적을 고찰하기 위해 55개국 400여도시를 현지 탐사하는 등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이다.
안동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시 공무원들이 공공디자인의 예술적 현실 접합성과 대중성을 인지하는 한편, 전통문화, 생태환경 등 안동이 가진 콘텐츠를 도시기반 시설 등 공공분야에 다양한 디자인을 접목돼 ‘전통과 생태환경이 잘 어울리는 공공디자인 도시’로 변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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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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